이호

행복을 위해 달리자

항상 후회하는 이유

최종 업데이트 2024. 09. 26.

내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해서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뒤늦게 후회를 한다. 하지만 이미 저지른 행동이고, 말을 던진 것이기 때문에 주워담을 수 없다.

특히 자녀에게 훈육을 할 때면 어떤 부분까지 혼을 내야되는지 잘 모르겠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 단호하게 이야기 하라는 육아책, 육아전문가들의 이야기는 솔직히 설득력이 떨어지는것이 사실이다.

몇 번이고 말을 통해서 훈육을 하게 되지만 똑같은 행동을 반복적을 할 때면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똑같이 행동해주게 된다. 그래야 아이가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이 어떤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이러한 행동이나 말이 옳은지는 모르겠다. 뒤늦게 지나고 나면 후회스러운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늘 나는 후회를 안고 사는것 같아 내 자신이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게 된다.

우리가 행동을 잘못 했을때 자책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쩌면 이렇게 자책을 함으로써 조금은 성장하는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한 감정들이 항상 후회스러운을 느끼는 것일 거라고 생각 된다.

세상 사는것에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고, 즐겁고,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일들도 많고. 사는것이 어쩌면 이처럼 희노애락을 느끼면서 사는게 아닐까 생각 된다.